슈렉3

영화 2007. 6. 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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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아내가 밀양을 선택해 주기 바랬으나 유쾌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아내의 선택은 역시나 슈렉3였다.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교훈을 남겨주는 에니메이션, 이번의 교훈은 가족애 정도?

빠른 움직임과 장면 전환은 현대 상업영화의 대세인가 보다.
실사 영화든 에니메이션이든 왜 이리 빨리빨리 지나가는지 원.
생각할 틈을 주지 않는다. 깊이 생각하기 귀찮아하는 바쁜 시대상을 반영하는건가.
아주 어리거나 40대 정도만 넘어도 만화영화조차 따라가기 힘들어진다.

분위기 하나만큼은 확실히 유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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