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 청춘에게 고함
누피
2007. 2. 3. 18:07
3개의 옴니버스식 얘기가 나오는데 사실 앞의 두 이야기는 별로 와닿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여배우 옆에 있는 저 인물, 극중 회식 분위기 밝게 이끌며 귀엽게 망가지는 약간의 설레발성 성격이 너무 부럽다.
나란 놈은 뭔가 있는 척...쯧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와 '해변의 여인'에도 나왔던 태우 형은 여기서도 자연스런 연기의 극치를 보여준다.
귀여움과 은근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이 배우가 참 좋다.
"내 일상으로 잠시 들어오실래요?" 캬~ 멋진 작업 멘트다.
영화 정보: http://www.cineseoul.com/movies/cinedata.html?cinemaID=36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