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 눈! 눈! 눈!

사진 2009. 1. 24. 06:59

아침에 잠이 일찍 깨어 컴퓨터를 켜고 앉았으니 서울, 인천, 경기 대설주의보 재난문자가 왔다.
창을 열고 밖을 보니 세상이 온통 하얗다.


우리 차는 어디 있담?

잠시 후 아내도 깨어나서 함께 아침 산책 다녀왔다.
토요일 이른 시간이라 거리도 한적하고 아직 사람의 발자국이 하나도 없는 곳도 있어 기분이 상쾌했다.



산책의 마무리는 로체 위에 쌓인 눈 치우기.


눈이 많이 와서 치우는 동안에도 저렇게 쌓인다.

집에 와서 잘 치웠는지 확인까지.


마지막으로 매년 눈 올 때마다 하는 파노라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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