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

사진 2009. 4. 20. 23:32
집에 오는 길에 꽃 한단을 사왔다.
이름이 스토크란다.
내가 스토커라고 따라하니 사장님이 스토크라고 두번 강조하며 알려주신다.

아내가 프리지아를 좋아해서 프리지아를 사려고 마음먹고 갔는데 그건 이제 끝물이라 잘 안 나온단다.
그래서 향이 진하고 오래 간다는 이 추천상품으로 사왔다.


향도 좋고 아기자기하니 참 예쁜 녀석이다.

누가 그랬지. 꽃은 영원하지 않기에 아름답다고.

나도 아내도 저 꽃처럼 마음이 활짝 펴 향기가 났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