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통 깨다

잡담 2010. 9. 24. 21:50
이사오기 전부터 모은 저금통이니 4년이 훨씬 넘었군.

오늘 아내가 은행에 가면서 그 동안 모았던 500원, 100원, 50원 짜리 저금통을 모두 정리했다.

360,800원

다른 때 같았으면 둘이 머리를 맞대고 뭘 살까 고민했겠지만 이사가 코 앞이라 그냥 통장에 넣어뒀다.

TV 옆에는, 속을 깨끗이 비운 돼지 4마리가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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