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식은 땀
누피
2009. 8. 26. 21:54
아침 출근길 지하철.
갑자기 등골이 오싹하고 식은땀이 순간 삐질.
아직 반도 가지 못했는데 큰 배에서 강한 신호가 왔기 때문이다.
출근길 내내 긴장의 연속이었다.
기나긴 긴장의 터널 끝에는 그와 더불어 환희의 순간도 있었으니,
공포와 행복은 참 별 거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