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잡담 2007. 8. 29. 23:03
이번주 들어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분다 싶었는데
오늘 아침 기상 후 쌀쌀한 바람을 맞으며 모처럼의 한기를 느꼈다.
이게 얼마만인가.
유난히 오랫동안 끈적하고 눅눅했던 여름이 이제 꼬리를 감추나 보다.
처음으로 운동 후 따뜻한 물로 샤워한 오늘,
2007년 8월 29일 수요일.
오늘을 2007년 가을의 시작날로 임명하노라.

이제부터 감기 조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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