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몸살

잡담 2009. 2. 4. 21:23
아내가 감기 몸살에 걸렸다.


어제 양촌리에서 외식할 때도 감기는 이미 걸려있었고 몸살 기운이 느껴진다며 목도리를 한참 하고 있던 아내다.

몸살 기운이 심해져 조퇴하고 집에서 쉰다고 2시쯤 전화가 왔다.

저녁은 집 근처 본죽에서 전복죽 한 그릇을 사와 나누어 먹었다.

집에서 쉬는 것으로는 안 되서 근처 병원에 가 약도 받고 태반 주사라는 걸 맞았다 한다.
25,000원 짜리 2개를 한번에 맞았는데 기침은 좀 잦아들었나 보다.

안 그래도 유치원 일로 기운이 없어보이는 아내였는데 몸살까지 걸려 영 맥을 못 추고 있다.
너무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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