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벼락=행운 ?!
잡담 2009. 3. 27. 23:32세탁실에서 덜컹 소리가 나길래 빨래가 한쪽으로 치우쳐 나는 소리같아 손보러 가는데 세탁실 앞 거실바닥에 물난리가 났다.
빨랫감에서 나온 보플들과 각종 먼지, 노폐물들이 이사온 후 2년 넘도록 쌓이다보니 하수구가 막혔었나 보다.
밤 9시에 본의아니게 아내와 바닥 물청소를 했다.
주말마다 내무반 물청소했던 군대 생각도 어렴풋이 났다.
물난리가 나면 집에 돈운이 따르는 거라나... 아내가 내일 로또를 산단다.
휴~ 그래, 여보. 좋게 생각하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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