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양말

잡담 2008. 8. 7. 11:45
확실히 휴가철이라 문의전화가 부쩍 줄었다.
전화가 없으니 회사서 이런 사진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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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얼마 전 연수가서 황토로 물들여온 발가락 양말이다.
황토가 몸에 좋다고해서 무좀 있는 아버지 드리려고 해가지고 온건데 아버지가 이제 무좀이 없으시단다.
발가락이 워낙 짧은지라 끝까지 당겨 신느라고 상당히 오랜 시간 소요되는 귀찮은 양말이다.
그렇게 당겨신어도 새까발가락은 여전히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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