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재발

잡담 2006. 9. 27. 09:37
임시 번호판을 달고 있는 자동차를 노상에 세워두기 불안하여
며칠 동안 부모님 댁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다.

한동안 비염 문제가 잠잠하다 싶었는데
부엌방에 먼지가 많은 건지 그 집이 워낙 공기가 쌀쌀하여 온도차 때문에 그런건지
아무튼 3일 전부터 연속 재채기 20회 기록을 계속 깨고 있다.
재채기도 하고 콧물도 나오면서 눈과 코 안쪽이 굉장히 부어 있다.
그래서인지 눈물도 자주 나고 눈도 침침하게 보여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편도선도 많이 부어 침 삼키기도 불편하고 간질간질하다.

오늘은 번호판이 나온다니 집에서 잘 수 있겠지.
그럼 바로 나으려나?

비염 환자에게는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환절기가 가장 위험한 듯 싶다.
심한 감기로 번지기 전에 얼렁 건강을 추스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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