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2008년

잡담 2008. 12. 31. 08:51


2008년의 마지막날이다.
휴가 낸 사람들이 많은지 출근길 버스와 지하철이 여느 때에 비해 한산한 편이다.

지난 2008년 한해 좋은 일도 많고 안 좋은 일도 있었지만
여전히 직장 잘 다니고 몸과 마음 건강하고 먹고 싶은 거 있을 때 먹을 수 있고
사고 싶은 거 있을 때 살 수 있으며 아내와 사랑할 수 있고 부모님 건강하시고
장모님도 많이 좋아지셔서 그런 모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기축년 2009년은 나의 해로서-아, 내일부터 소띠해가 아니군. 엄밀히 말하면 설부터 ^^-
역시 가족 모두 몸과 마음 건강하고
마음먹은 게 잘 이루어지기를 기원해 본다.

안녕~ 2008년, 안녕?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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