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구리선에서도 100메가 인터넷"

컴퓨터 2006. 7. 25. 10:22

▶ KT, 일반 구리선 100메가 VDSL 공급 시작
▶ 기존 아파트와 일반 주택에도 100메가 서비스 시대 열려

신축 아파트에만 제공되던 100메가급 인터넷 서비스가 구리선을 통해서도 제공돼, 기존의 오래된 아파트나 일반 주택까지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KT(대표 남중수, www.kt.co.kr)는 기존의 구리선으로 100메가 속도를 낼 수 있는 VDSL(Very high rate Digital Subscriber Lines) 기술을 개발하고 장비 공급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VDSL 서비스는 50메가가 최고였고, 100메가급 서비스는 신축 아파트처럼 랜 배선이 되어 있는 지역에서만 가능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100메가급 VDSL 장비의 보급으로 기존에 오래된 아파트에서도 별도의 구내 선로 교체 공사없이도 기존 선로를 이용해 100메가 속도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T는 7만회선 규모의 시설을 우선 공급을 하고 11월부터는 일반 주택에도 100메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윤석 KT 초고속전송담당 상무는 “수도권과 부산지역 13개 기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시범 제공을 해 본 결과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향후 홈엔서비스나 IP-TV 등 다양한 통방융합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 구축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축 케이블은 좋은 장비를 써도 10M의 한계를 극복할 수 없는 것인가?
일반 구리선이나 동축 케이블은 별반 차이가 없을 듯한데
하루 빨리 수많은 일반 주택 사람들이 넓은 선택의 자유를 누리며 100M 인터넷을 쓸 수 있으면 좋겠다.
인터넷 때문에 아파트로 이사해야 할 판이니, 이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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