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주인은?

잡담 2010. 4. 9. 14:22

내일 회사에서 단체로 모여 교외에서 체육대회를 하려 한다.

파견 직원들이 많은 회사 특성상 친한 사람들끼리만 친하다보니 회사 입장에서는 이런 기회로 직원들의 결속력과 단합을 다지려 한다.

하지만 몇 주전부터 누가 가니 안 가니 말이 많다.
빠지는 직원이 굉장히 많은가 보다.

체육대회 하루 전까지도 누가 또 안 간다느니 하는 얘기가 오가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한 심경이다.

누가 가고 안 가고는 중요한 게 아니다.
중요한 건 내가 가는거다.

부득이 다른 일이 있으면 못 가는거고 아니면 가는거지 왜 남이 오고 안 오는 데에 왈가왈부 하나.

자신 인생의 주체는 자기 자신이다. 주체적인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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