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정치적 성향

잡담 2007. 12. 11. 22:38
도아님의 내가 문국현 후보를 지지한 이유를 알았다라는 글 중
나와 통하는 대통령 후보를 찾아라는 재미있는 후보선택 도우미글을 알게 되었다.

재미삼아 해보니 이회창 후보의 정책성향이 나와 가장 비슷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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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해보면 분명 결과가 달리 나올 것이다.
질문에 대한 대답을 내 스스로가 확신할 수 없는 문제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신문이나 인터넷 뉴스를 보기만 하고 기사에 대한 내 의견을 표현하는 일이 없다보니
어떤 정책에 대한 질문에도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나만의 기준같은 것이 존재하지 않는 걸까.

대통령이든 지역구 의원 후보든, 수박 겉핧기식의 이미지 판단으로 호불호를 정한다는 것이 스스로 부끄럽다.
자격도 없는 내가 누구를 선택한다는 자체가 넌센스 같다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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