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코드

영화 2007. 4. 2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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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읽지 않았다.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인지 궁금해진다.
다분히 영화같은 이야기 전개이지만
그 근본 전제는 충분히 실제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영화가 길어서 허리가 좀 아프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처럼 맘먹고 봐야하는 영화이니
아무 생각없이 시간 보내려는 의도라면 다른 영화를 고르시라!

또뚜아밀리에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소피 역과는 참 동떨어진 느낌이다.
하지만 예쁘면 괜찮다. 다 용서된다.

책을 읽었던 아내가 비밀을 미리 알려주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해 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비밀-별로 특별할 것도 없는-이 밝혀지고나니 나보다 더 후련해하는 모습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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