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개봉한 영화라고 나오는데 난 이런 대작이 극장 상영한 걸 왜 몰랐을까나.
중고등학생 시절, 신문에 영화 상영 시간표가 나오면
해당 영화의 상영관과 그 시각을 다 외우곤 하던 나였는데 말이다.
현재와 과거가 동시에 존재한다는 기막힌 상상력에 박수를 보내며
아직 건재한
토니 형님의 연출력에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한번 나온 장면과 대사들이 다시 과거에서 거슬러 올라오며
재연될 때 묘한 짜릿함이 느껴지는 건 나 혼자만의 감정이려나.
아무튼 모르고 지나칠 뻔한 괜찮은 액션 영화 하나 도로 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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