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복림 할머니 떡볶이집

잡담 2010. 1. 9. 20:57
오랜만에 신당동 떡볶이를 먹고 왔다.

마음 속에는 늘, 다른 떡볶이집 맛도 별다를 바 없다 생각하지만 갈 때마다 마복림 할머니집 외에는 발길이 닿지 않는다.

아침겸 점심으로 한끼를 먹고 저녁을 먹으러 간 참이었기에 출발하면서부터 공복이 느껴져 무진장 맛있게 먹었다.

먹으러 가면서 세운 계획은 식후 청계천 데이트였지만 눈이 내린 저녁 날씨가 쌀쌀하여 부른 배를 움켜쥐고 바로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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