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아저씨라고 느껴질 때

잡담 2007. 4. 4. 08:53
문득 내 자신이 아저씨라고 느껴질 때.

화장실 입구에서부터 웃옷을 주섬주섬 올리고
바지 지퍼쪽에 손이 가 있을 때.

그래, 그래도 아직 지퍼를 미리 내리지는 않잖아?
그래도 중년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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