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들의 수다' 캐서린의 따끔한 지적

잡담 2009. 5. 13. 16:52

집안에서 아버지가 갖는 교육적 위치는 커요. 허용과 금지의 기준이 뭔지, 어른들과 애정 표현을 어떻게 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죠.
......
자기가 가진 걸 못 보고 계속 밖에서 욕망을 갈구하죠. 그걸 물건과 음식으로 풀고, 집에 안 가고 거리에서 배회해요. 비만과 범죄가 늘죠. 가족이 흔들리면 나라가 흔들리는 거죠.

아버지의 교육적 위치 중 허용과 금지의 역할이 있다는 사실에 새삼 공감한다.
우리나라가 처한 위기를 캐서린이 아주 정확히 지적하고 있다.

물론 정책적 뒷받침은 필요하지만 나라가, 정부가 어떻게 해주길 바라지 말라.
핑계없는 무덤 없다.
국민 개개인 모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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