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 살자.

영화 2007. 11. 1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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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내와 데이트하며 시간에 맞는 영화를 고르던 중 '바르게 살자'가 눈에 들어왔다.
본 사람들의 평이 꽤 괜찮던 영화라, 20여분 더 기다려야 볼 수 있는 개봉영화 '세븐데이즈'를 뒤로 하고 재영이 형을 택했다.

개성있는 형님의 독특한 시나리오도 그런대로 마음에 들었고 무겁지도 너무 팔랑거리지도 않는 적당한 코미디로 손색없다.
장면 사이사이 대사없이 여백의 웃음을 유도하는 연출이 초기에는 무기이고 후반부에는 부담이다.

아울러 천안 두정역 앞 CINUS 9 시설 썩 괜찮다.
의자가 참 편하고 마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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