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축하해요.

잡담 2008. 6. 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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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배우자 생일이라고 꽃과 케잌을 보내주었다.
최근 통 쇼핑을 안 하던 아내는 어제따라 마트에서 물건 고르다가 꽃병이 사고 싶어져 1,000원짜리 하나를 사왔다고 한다. (무서워 여보)
덕분에 집안에 꽃향기도 가득하고 분위기도 한층 화사해졌다.
음, 꽃이란 게 이런 거구나.

쇠고기가 미심쩍어 오늘 아침 미역국은 말그대로 미역+국이었다.
세상 빛을 본 날이 첫 생일이니 오늘이 서른 다섯번째구먼.

여보, 건강하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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