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 누님의 가르침

잡담 2009. 3. 26. 23:37
어제 서희 누님께서 무릎팍 도사를 찾았다.
무릎팍 도사
채널/시간 MBC 수 밤 11시 5분
출연진 강호동, 유세윤, 올라이즈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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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히 나와 나이가 비슷할 걸로 생각했는데 2살 많다.
1월생이라니 딱 2년 위구먼.

아무튼 진솔한 얘기에 잠깐 감동도 삼켰다.

내용 중, 10년이 넘는 긴 터널과 같은 무명생활 얘기를 하며 이렇게 말한다.

왜 나는 여기 밖에 못 있나... 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날까...
그러다가 모든 것이 내 탓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마음이 편해졌다.

방송을 본 수많은 시청자들 중 자신이 현재 행복하지 못하다 여기는 사람들은 이 말을 새겨 들어보자.

실감하지 못한 자에게는 진부한 잔소리로 들리겠지만
저 깨달음에 행복의 진리가 있음을 언젠가는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였으면 한다.

내 아내를 포함하여 RQ지수가 낮은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모든 사회 구성원의 행복이야말로 진정한 유토피아가 아닐까.

나의 가치를 믿고 내 안에서의 신뢰를 굳건히 하면 모든 대인관계에서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행복은 자연스레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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