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 포구 조개

잡담 2006. 10. 2. 21:14
어제 아내의 사촌 오빠와 함께 인천까지 가서 점심을 먹었다.


소래 포구 진입로 부분에서 차가 많이 막혀, 1:30에 출발해서 3:30에 도착했다.
45,000원짜리 대자를 시켜 넷이 먹었지만 전혀 부족함을 몰랐다.
요 근래에 과식을 안 하려고 노력하는 중이었지만
특별 요리라 남기기 아까와 끝까지 먹었더니 너무 배가 불렀다.

저녁 때는 정호가 스파게띠를 사줘서 어제 하루 돈도 안 쓰고 포식하는 날이었다.

난 왜 배가 부르면 죄책감이 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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