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잡담 2010. 2. 5. 08:34
바야흐로 졸업 시기.

아내 유치원에서, 졸업식 때 답사를 읽을 아이를 뽑기 위해 한명씩 읽힌 후 아이들보고 한명을 지명하라 했다.

그렇게하여 뽑힌 아이에게 어제 연습차 여러 아이들 앞에서 답사를 읽어보라 했더니
상당히 긴장된 톤으로 읽고나서는 자리에 돌아가 하는 말.

괜히 잘 읽었어~ 괜히 잘 읽었어~

영특한 아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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