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지 아니한가

영화 2007. 7. 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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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면서 내내 흐믓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최근 몇 년 사이 본 영화 중 최고 중의 최고라 할만하다.
영화를 본 후, 감독과 출연배우 등 이 영화와 관계된 모든 이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 중 특히, 엄마 역할의 문희경 누님의 얼굴 표정.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87년 강변가요제 대상 출신의 뮤지컬 배우라니,
노래방에서 노래실력 한번 뽐낼 수 있는 장면이 없어 아쉽군.

영화 보러 가야한다는 딸에게 엄마가 한마디하는 장면.
뒤집어지며 웃었다.

영화를 볼 예정인 분들에게 지나친 기대감으로 자칫 재미를 반감시킬 수 있기에
이 쯤에서 접고자 한다.
하지만 영화가 끝난 후에도 두근거리는 이 설레임은 접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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