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중앙공원

잡담 2007. 11. 8. 13:38
오랜만에 아내와 데이트했다.

아내와 범계역에서 만나 신선설렁탕이던가? 설렁탕 한그릇씩 먹고
제2회 안양 공공예술프로젝트가 열리는 평촌 중앙공원에서 잠시 어슬렁거리고 귀가.

금세 넘어질 듯 꿋꿋이 서있는 집 앞에서
남들 시선 아랑곳 않고 사진도 몇 장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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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핸드폰 카메라 사용법에 익숙지 않아 모두 흔들림.

유치원 졸업사진 찍으러 어제 아침 일찍 불쑥 집에 왔던 아내는
사진 촬영 일정 변경되어 사진은 못 찍고 하루 쉬다가
다시 오늘 새벽 친정으로 고고!

난 다시 독수공방, 홀아비 아닌 홀아비 신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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