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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07. 8. 1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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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참 뜬금없는 영화라 끝나고나서 웃음 뿐이 안 나온다.
보통의 스릴러는 초자연적 현상을 보여준 후 그 연유에 대해 등장인물이 친절히 말로 설명하거나 혹은 이야기로 풀어주기 마련인데 이 영화는 아~무 설명없이 영화를 끝내 버린다.
아이디어는 참신하여 영화 흡입력도 높고 전체적으로 재미있다고 느낄만 하지만 불친절한 마무리에 황당할 따름이다.

게다가 영화 보고나서 쉽게 떠오르는 이야기 전개상의 옥의 티가 있으니
산드라 누님의 큰 딸은 영화 시작하면서부터 얼굴에 상처가 있었어야 했다.
(오~, 산드라 누님이 벌써 마흔 셋이군.)

영화 제목의 뜻을 찾아보니, '징후', '전조', '예감', '예지', '예언' 이란 뜻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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