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영화 2007. 12. 29. 00: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가 가장 좋아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를 만든 허진호 감독의 4번째 장편영화.
봄날은 간다로 한층 기대감이 높아져서 외출의 마무리가 실망스러워진만큼 이 영화는 외출로 인해 기대없이 보아 그럭저럭 괜찮았다.
전체적으로는 많이 평이해지고 진호 형님의 스타일이 익숙해졌는지 식상한 부분도 꽤 있다.

그런데 왜 진호 형님은 최고의 스타만 캐스팅할까?
배우의 인지도에 기대지 않고 멋진 신인들을 발굴해내 영화의 내용으로 승부하는 열정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

이 영화를 먼저 본 회사 동료는 은희(수정) 입장에서 해피엔딩이라고 하던데 과연 그런걸까?

영화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