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영화 2008. 6. 8. 21:37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http://www.cineseoul.com

MIT 공대생들과 교수가 한팀이 되어 라스베가스의 도박판에서 목돈을 마련한다는 줄거리.

영화를 보기 전 카드 카운팅의 원리를 제대로 알고 본다면 조금 더 재미가 있으려나.
그런 기술이 실제로 있는지 신기할 뿐이다.

광고의 요란함에 비해 전체적으로는 좀 지루한 편이고 재미의 양을 따지자면 보통 이하 정도.

그나저나 아론 유라는 친구가 최근 대작에 얼굴을 보이며 한국인의 위상을 서양에 알리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게 기분 좋지만
이 영화에서는 호텔에서 소비용품을 닥치는대로 챙기는 모습이 아시아인 아니, 한국인을 보는 서양인들의 시선인가...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아, 오랜만에 보는 케빈의 모습도 반갑다.

영화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