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anormal Activity (파라노말 액티비티)
영화 2010. 1. 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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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의 알 수 없는 기운을 감지하고 자신들의 24시간 생활을 카메라로 찍으며 정체를 파헤치고자 하는 두 남녀주인공.
마술사의 신기한 마술도 계속 반복하여 보다보면 신비한 느낌이 수그러들며 하품이 나오듯이 공포도 그럴 수 있다는 사실을 영화를 보며 처음 느꼈다.
영화가 끝날 무렵에는, 내 발을 끌고 가는 보이는 않는 귀신이 있다 하더라도 "에이, 하지마." 하고 짜증내며 귀신의 손을 뿌리칠 수 있을 것 같다.
블레어 위치의 공포보다 강도가 훨씬 약하고 재미도 별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