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tus (비투스)
영화 2008. 5. 5. 23:13출처: http://cineseoul.com
영화적인 허황됨(?)이 약간 가미된 것이,
오히려 보통인으로서의 상대적 상실감을 덜 느끼게 해주어 결과적으로 좋았다.
피아니스트에서 보여준 극적인 연주 장면과 같은 연주 모습은 안 나오지만 기다란 손끝으로 만들어내는 선율은 감동적이고 신기할 따름이다. 주인공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캐릭터이다.
아버지가 승진에 탈락했다는 소식을 전하는 장면에서 보여준 주인공의 모습은 코믹함을 뛰어넘어 앙증맞기까지 하다.
음악과 아이와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영화의 맞춤관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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