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녀
영화 2008. 1. 22. 23:00이 정도의 공포장면이 나올 줄 몰랐는데 이거 뭐, 밑도 끝도 없는 전설의 고향식 공포장면이 나온다.
전설의 고향은 이야기 전개상 필요한 장면이라지만 이 영화는, 예전에 장훈이 형이 무릎팍 도사에 나와 얘기한 적 있듯이, 감독도 스스로가 안 무서웠는지 아~무 이유없이 왁~하고 놀래켜주는 식이랄까.
어디까지가 상상이고 어디까지가 실제 일어난 일인지 분간이 안 가며 그 이유를 알고 싶지도 않은 영화이다.
아무래도 영화 끝마무리를 촬영 도중 급수정한 것이 아닐까.
뒷부분으로 갈수록 맥빠지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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