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티 보이즈

영화 2008. 10. 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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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cine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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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를 주업으로 사는 두 남자의 밑바닥 인생 이야기.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거짓말과 허풍, 사기와 의심을 달고 사는 양아치들의 모습을 아주 잘 그려냈다.
욱하면 여자도 주먹으로 패버리는 인간 말종 연기가 너무나 자연스럽다.
뭐 그닥 심도 깊은 내면 연기가 필요한 역이 아닌지라 계상군도 인물을 잘 소화해 냈고
정우군의 불꽃같은 애드립 대사와 연기는 실제모습을 의심할 정도로 감탄스럽다.

명예로 따지면 이런 인생을 밑바닥이라고 우리는 말하지만
사실 실제 생활은 상당히 호화로우니 참 모순이다.
하지만 결국 이런 인생들은 속 빈 강정이란 진리가 후반부에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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