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깃발

영화 2007. 5. 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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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일병 구하기처럼 자극적이지도 않고
눈물이 흐를 정도의 감동도 덜하다.
그래도 실화였다는 사실만으로
마음먹고 본 영화가 후회스럽지 않았다.

잔잔한 영화 분위기는 클린트 할아버지-와, 벌써 78세시군- 영화의 공통적인 스타일이다.
스포츠 영화를 찍든 전쟁 영화를 찍든
늘 드라마의 영역으로 끌어내어 삶의 냄새가 묻어나는 영상을 만들어내는
그의 방식이 내게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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