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세계

영화 2007. 7. 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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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우아한 세계를 그리다가 끝내는 속세를 떠나지 못 하고 현실과 타협한다는 얘기인지,
아니면 우아한 세계란 이상일 뿐 현실은 냉혹하다는 의미인지
영화가 끝난 후 영화의 제목과 영화 내용의 연관성을 찾느라 혼자 잠시 생각해 봤으나
도통 모르겠다.

강호 형의 구렁이 담 넘어가듯 대충 얼버무리는 일명 '구렁이' 연기는
이제 도가 텄나 보다.

영화는 현실을 얘기하지만 사실 조직폭력배에 몸 담고 있는 조직원과 그의 가족의 안전이
별개로 처리(?)될 수 있는지 의문이다.
현실에서, 조직을 배반한 조직원은 아내나 아들딸에게도 큰 위협이 있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지 않을까?

영화관 개봉 당시 꼭 관람하고 싶었으나 시간 문제로 못 봤는데
약간의 기대가 있었던 탓인지 의외로 재미가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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