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영화 2007. 12. 5. 16:22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당히 구차한 제목.
90년대식의 민망한 연애(불륜) 장면을 연출하더니,
채영과 정화 누님이 함께 물에 빠지는 순간 실소를 자아내며 어이없는 코미디로 일순간 바뀌는가 싶었는데
1분 뒤에 무안한 상황.
결말은 관객이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하게끔 묘한 여운을 남겼다.

두쌍의 선남선녀 배드신이 그나마 영화를 지탱하는 힘이다.
그거 빼면 뭐 있나?

영화정보
: